친애하는 전사들에게,
긴 밤을 지나 피와 땀으로 써 내려간 이름, 너의 발걸음은 전설이 되었네부서진 갑옷 너머로 숨겨진 상처가 말하네, 이 싸움의 끝에 너 혼자가 아니라고밝은 태양 아래 빛나는 전사여두려움을 모르는 전사여-강한 건 검이 아닌 너의 마음전사여, 이제는 쉬어도 좋아너의 길은 우리 가슴 속에 살아이젠 그 무게를 내려놔도 돼태양의 전사여, 너의 길은 우리 가슴 속에 살아너의 발자취 따라 걷는 우리는두려움 없이 노래하리라끝은 곧 새로운 시작전사여, 너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밝은 태양 아래 두려움을 모르는 전사여수많은 날을 견딘 그 불꽃이 우릴 다시 비추리라'제로, 우리는 괴물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의를 지워내지는 마, 언제나 기억해 너와 함께하는 모든 것들을.'.이 순간만큼 구르고 뛰며 자유를 누렸다.항시 한 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