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명:: 집가커(집으로 가는길)
#프로필
" 오, 안녕? 반가워요 아가- "
🏠이름:
nightmare (나이트 메어) :밤의 암말
진명- ليل(레일리):밤
그림자, 좋게는 그늘부터 어둠, 검은것 등 여러 이름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애용하는 별명은 부기(boogie)
🏠나이: 불명
자신을 종종 늙으니라 표현한다.
분명 그림자라 불리는 만큼 오랜세월을 살았을지도..
🏠종족:그림자(부기맨)
🏠키/몸무게: 172cm?/ ?¿kg
키는 어둠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나 낮에는 172cm정도의 높이를 띈 형태이다. 몸무게 대신 둘러쓴 천과 구두의 무게만 합하면 1.4kg
🏠외관:

부기맨의 묘사와 비슷한 외관을 띄고있다.
낮에는 '맨'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살랑이는 이미지 이지만 밤에는 그 모습이 뚜렷해지며 구두를 신은 신사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낮과 밤의 경계가 애매한 곳에서는 낮의 형태와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잇고, 종종 자신의 기분에 따라 몸의 짙기가 달라진다.
🏠성격:
[ 짓궂은 ]
"이런, 아가 무서워 말렴. 네 두려움에 내가 널 정말 잡아먹을지도 모르니말이야 "
작게 웃는듯한 소리를 내며 그것은 자신이 '아이'라 지칭하는 모든 자들에게 짖궂은 장난을 치는것을 좋아한다. 겁을 주는 장난부터 잔뜩 기대를 부풀리곤 찬물을 끼얹는 장난까지, 장난끼가 없어 보임에도 그것의 웃음에는 늘 장난스러움이 어딘가 숨어있기에 마냥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 부드러운 ]
" 푸흐흐, 미안해 아가.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자꾸 장난을 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그래요, "
자신의 숙명조차 기억할 수 없게된 그것은 매우 부드러워진 모습이다. 종종 누군가 두려워하는 모습이나 깜짝 놀라 떠는 모습을 보면 어딘가 오싹한 기운에 부러 더 짙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왜그런건지 생각에 잠기곤 한다.
[ 포용하는 ]
"음, 아가가 그런생각을 하는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
이러니 저러니해도 연장자스러운 면모를 갖고있다. 짓궂은 장난을 치다가도 상대가 저를 나무라면 빠르게 순응하고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조금 이해할 수 없는 신념의 대상이라도 웃으며 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L/H:
L- 어딘가 템포가 느린 노래, 어두운 곳, 이야기
H- 소금, 팥, 화려한 색의 천(오색빛), 백량금
🏠특징:
•머리 부위와 어깨, 가슴 조금 아래까지 모습을 가려주는 흰 천
•땋은 머리
•검은 뿔
•약간 높은 높이의 구두
위 특징은 그림자의 짙기, 시간, 빛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들의 공통점으로 바뀌지 않는 점이기도 하다.
비설
불이 나타났을때 함께 태어난 그것은 늘 혼자였다. 밤이라는 친구는 있었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독립된 존재라 여기저기 자신의 자리를 찾아 떠다니다가 그만 밤 외의 아주 작은 존재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어둑한 밤, 무엇인지도 모를 존재에도 미소를 보였던 작은 존재는 금방 그것과 친해지고야 말았다.
가끔은 친구처럼, 가끔은 보모처럼 그 아이의 곁을 지키던 '밤'(레일리, 레일리라는 이름도 작은 존재가 지어주었더라)은 어느날 작은존재의 부모라 불리는 큰 존재가 작은 존재를 혼내며 '너같은 아이는 필요가 없다'고 소리치는 장면을 보고야 말았다.
달이 아주 크게 떠 밤임에도 밝은 날 그것은 다락방에 갇힌 작은 존재를 데리고 숲으로 떠나게 되었다.
'아가, 큰 존재에게 맞서주지 못해 미안해 내가 널 지켜줄게, 그러니 내 곁에만 있어주련'
...
아주 어두운 지하실, 그 사건 이후로 이틀이 지났다.
작은 존재는 그것을 '엄마'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친구의 그것을 찾지 않게되었다. 그것은 그 이유를 알지 못했으며 그저 자신은 레일리, 너와 가장 친한 친구 라고 대답해주었다. 하지만 작은 존재는 그것에게서 더더욱 엄마라는 존재를 갈구할 뿐이었고 이어 아빠라는 존재까지 그 작은 존재의 입에서 나왔을때, 그걸은 작은 존재를 원래의 집으로 데려다 주기로 한다.
그 이후부터였던가 마을에서부터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침대밑, 장롱속과 같은 어둠에서 아이를 노리는 괴물 '부기맨'이 나타나 아이를 납치하였었다고..
다른 아주 조용하고 어둑한 밤, 그것은 다시 한번 작은 존재를 보았다. 이전의 존재와는 다르지만 같은 종의 비슷해 보이는 나이대.. 작디작은 생물체에게 그것은 아주 크고 두려운 것으로 보였겠지. 작은 존재는 울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엄마'라는 소리를 지르며
'나는 엄마가 아니야, 레일리야 그러니 울지마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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