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프로필

위타 27 여

kimdk 2024. 12. 25. 21:37

#선원목록



" 잔정이 밥을 먹여주진 않지. "


✨ 이름 : 위타 vīta
 삶(생명)과 현재, 생활, 정신을 뜻하는 단어이며,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 아닌 일종의 활동명이다.

✨ 나이 : 27

✨ 성별 : 여

✨ 신장/체중 : 172/54

✨ 외관 :


 일반적으로 (그녀의 기준에서) 오른눈 쪽에 착용한 안대는 때에 따라서 왼쪽눈에 착용되기도 한다.
배 위 생활이 길어지면서 주로 밝은 선외에서는 안대를 오른눈에, 비교적 어두운 선내에서는 왼쪽눈에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암순응과 명순응의 제약을 줄이기 위해 착용한 것으로 그날그날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선외에서 왼쪽/ 선내에서 오른쪽일 때가 있음) 

✨ 성격 :
 본래 이상적이고 상상을 즐기는 감수성이 풍부한 이였으나 냉혹한 현실에 그런 자신을 덮어낸지가 오래였다. 계산적으로 행동하고자 하며 마음씀이나 태도가 너그럽지 못해 쌀쌀하다는 평을 주로 받는다.

언제나 돈을 쫒으며 날렵하게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주저없는 결정이 가능하다. 그 영향인지 종종 즉흥적인 태도를 취한다.
또 그녀는 스스로에 대해서  '돈이라면 껌뻑죽지', '내가 언젠가 돌연히 죽게 된다면 그건 돈 때문일거야.'라고 하지만 그녀는 약한 이에게 한없이 다정한 존재이다. 다만 다양한 경험을 겪은 탓인지 낯선이에게 쉽게 선의를 내비치면 안된다는 믿음이 있어 때때로 공격적인(혹은 경계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 L/H :
L- 10살 터울의 늦둥이 동생, 해바라기, 별, 비, 바다
H- 낯선 사람, 희망, 사기꾼, 간섭

✨ 특징 :
생일 6월 12일
습관
- 뭔가 고민이 있을 때 혀를 지긋이 깨물고 있거나 치열을 흝는 버릇이 있다. (입술도 종종 뜯어서 입술이 거친 편)

무기
의료 도구(...)를 포함 한 모든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

다툼을 선호하지 않을 뿐더러 피치못할 상황에서만 무기를 쥐다보니 손에 쥐이는 대로 상대를 패는..방식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 소지품 :
진통효과를 가진 약초가 든 병, 붕대, 소독제 등이 들어있는 구급키트


✨ 선관 : -

" 푸른 바다 수평선이 우리를 부르네-  거친 바람 타고서 어서 오세요-
우리를 부르는 달콤한 노래 소리,  너울너울 우는 파도마저 춤을 추네,
아아- 축배를 들고, 아아- 형제여 함께 떠나자 "
 
 




비밀 프로필


이름: 마리아(Maria) 
애칭은 메리(Mary)로 "불굴의 자, 최애의 자, 반항적, 사랑받는, 쓰라린, 아이를 원하는, 바다의"라는 뜻이 있다.
 
생애:
그녀에게는 면역체계가 약한 탓에 잔병치레가 많은 10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불치한 병은 아니지만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야 할 일개 평민에게 면역이 약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장애요인이였다.
더군다나 위타,- (마리아)의 고향인 섬 마을에선 의사가 귀했다. 몇 안돼는 의사들 조차 약초를 주로 사용하거나 간단한 처치만이 가능한 주민과 다름이 없었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의사를 본토에서 데려오기 위해서는 2시간은 배를 타야 했다.  때문에 그 값도 당연히 비쌀 수 밖에 없었다. 집이 가난한 것은 아니였으나 그렇다고 유복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도 아니였기에 위타, 그러니까 마리아는 자연스레 어릴적부터 부모님을 도와 일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고기잡이 배를 탔고 소작농들을 돕거나 의사의 짐꾼이 되기도 하였다. 어느날은 청소를 하고, 어느날에는 베이비시터를.. .....-
 
.
.
.
 
비교적 어린나이의 그녀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전부 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절망적이게도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일들인 만큼 그 보수액은 무척 적었다. 더불어 그녀의 부모님이 노쇠해져 가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였을 때 마리아는 더 큰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큰 돈을 벌기 위해 마리아는 무작정 의사를 따라 본토의 수도로 향했다.
 
수도를 향해 가는 동안에도 마리아는 쉬지 않고 의사를 보조하며 바쁘게 생활했다. 그런 열정적인 그녀의 모습에 의사 역시 그녀를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여 의학을 전수해 주었다. 정당한 시험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면허는 없었지만 그렇게 마리아는 의사로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성인이 된 그녀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다.
빈 손으로 고향에 돌아갈 수는 없었기에 적어도 몇가지 의료도구와 약재를 구비해 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의료도구란 쉽게 구할 수 없을 뿐더러 마리아가 가진 자금으로는 약재조차 충분히 구할 수 없었다. 그러나 무면허 의사인 마리아..!
 
어떻게 자금을 확보할지 고민하던 찰나 그녀는 마을의 의뢰서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꽤나 난이도가 있는 일들 뿐이였으나 그녀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도 최대의 값은 그 보수만으로 가족들이 2개월간 돈을 벌지 않아도 괜찮은 정도의 값이였기 때문에 마리아는 '용병- 위타'가 되었다. 하나 둘, 의뢰를 해결해가며 자금이 어느정도 모였을 때.. 그녀는 이번의 의뢰를 마지막으로 하고 고향에 돌아갈 생각에 들떠 있었다.
 
그런데..
 
'요정'
 
"마을의 소가주께서 요정을 갖고 싶다고 했다더군"
 
말도안된다며 의뢰를 거절하려던 찰나 길드장이 위타에게 조건을 제시했다. 
 
"찾아내든 아니든... 요정을 찾아다닌다는 보고서만 꼬박꼬박 제출해준다면 매달 원하는 만큼의 보상을 수여하겠다고 하셨어, 게다가 마침 ‘거짓말쟁이들의 여인’의 선장이 요정을 잡았다던데. 위타양. 거절하지 마세요 "
 
위타는 결국 의뢰를 승낙했다. 가족들이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선의로서 '여인'에 오르기로 했다.


그 외 : 내 생각?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 내가 해야할 일은 그녀석들을 하나라도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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