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프로필

임샛별/ 16/여

kimdk 2024. 9. 1. 16:29

커뮤명:: 창천여고 -> 프로필만 쓰고 제출을 못했워요

"우리 창천여고 학생들은 교칙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 정도는 알고있어요,]
 
 
 
“운명은 어떤 형태로든 이어지니까”
 
 
 
[이름]
 
임 샛별
 
 
[캐릭터 외관]

 

[키/몸무게]
164/ 57
 
[동아리]
도서부
 

 

[성격]
"그렇게 내 성적이 의문스러우면
너도 노력정도는 하지그래?"
솔직한
가끔은 조금 과하다 싶을정도로 직설적인 말을 한다.
다만 일관적인 태도 유지를 위해
'누구에게나 할 수 있을 말'
그 정도의 선을  지키며 손해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숨김이 없는 편으로 거짓에 대해 그것이
선의든 악의든 예민한 편이다.

 

 

"내가 한 말은 지켜"
책임감 있는
위와같은 장점인듯 단점에 가까운 성격에도 그는 꽤 여러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그 이유는 그녀가 지나가듯 뱉은 말에도
온 열과 성을 다해 들어준다는 느낌과
그녀가 했던 말은 무엇이든 이룬다는 점에서 나타나는 믿음 때문인데, 이 때문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
특히나 미래에 관한 이야기나 상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장난으로도 입을 열지 않는다.
 
"..특별한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
그 사이의 존재를 뭐라고 하는줄 알아?"
알 수 없는
혼잣말을 하기도 하고 종종 어딘가 알 수 없는
이야기나 철학에 대해서 말을 꺼내곤 한다.
자신이 납득할수 있는 대답이나 욕구가 해결될때까지
이야기는 계속되며 공식에 관한 부분에서는 홀로 공식이
연계되는 까닭을 찾을때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전교 등수]
중 상위권
 
[기타]
생일 2월 17일
 
L/H

 

"좋아!"
"이건 좀.."
홍차, 인형, 정의, 변수
커피, 무례, 편견
-디저트와 아주 잘 어울리는 차
-부드럽고 폭신한 인형
-분석 끝에 내려진 정의
-새로운 가능성
-과하게 쓴 커피
-예의 없는 자
-틀에 박힌 관점
-거짓(본인한정)

 

 

특징/특기
-카드점치기
재미로 어디선가 배워온 카드점은 주변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정확도는 꽤 높은편.
 
-노트킬러
공식을 서술하여 정의하는 취미를 가진 그녀에게
공책은 휴지보다 더한 소모품이다.
(매주 공책이 바뀐다는 소문이 있다)
 
-오리인형
어디에서나 볼 수 있지만 찾아보기 힘들어보이는 질감의
오리인형은 그녀의 최애품이다.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있다.
 
 
[소지품]
손수건
:늘 가지고 다니며 손수건이 없을 시,
티슈를 대신해 들고다닌다.
 
아기오리 인형
:손바닥 크기의 작은 인형이다.
굉장히 귀엽고 보드랍다.
 

 


 

 

 

 
-비공개란-
 
[비밀 설정]
재력하면 재력, 지위하면 지위.
 
모든 것을 갖춘 부모 사이에서 외동으로 태어난 샛별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갖고있었다.
다른이들보다 조금 운이 좋은 정도의 특성.
 
늘 누군가가 샛별의 귓가에 옳고 그름을 읊었다.
소리와 감각, 기척으로 그것의 존재를 느끼나 볼 수는 없었던 탓에 샛별은 그것이 자신의 상상 친구라고 생각했으며 좁은 세상의 아이가 부모에게 자랑하며 이야기를 늘여놓을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자주 상상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샛별의 부모는 이번에도 사랑을 아끼지 않으며 그녀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었고,  귀여운 아이의 자랑거리라 생각하였으나 어느날 부터에선가는 몇몇의 이야기(예를들어 샛별이 "내 친구가 그러는데 오늘은 기다란 열차를 타고가는게 좋데-" 라고 하는 날에는 도로 위에서 사고가 났거나 길이 막혀 차들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놓인것을 볼 수 있었다.)가 현실의 상황과 들어 맞자 화목하기만 했던 가정속에 작은 불씨가 그들의 초원에서 몸집을 부풀리기 시작했다.
 
장난스럽기만했던 귀여운 아이의 이야기는 점점 부부에게 공포로 다가왔고 어느날 샛별의 어머니는 샛별의 아버지의 친인척들이 무속업과 관련이 있었다는것을 알고 샛별의 아버지 탓을 하기 시작했다.
무신론자이기에 무속업을 잇고있던 친가에서 나와 자수성가한 아버지는 자신을 탓하는 샛별의 어머니와 다투게 되었고 점점 집안의 분위기도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샛별을 사랑했던 어머니는 샛별의 아버지 몰래 그의 친가를 방문해 샛별에 대해 도움을 청했으나 스스로 집에서 나간 아들의 자식을 무속업으로 끌어들일 수 없었고 결정적으로 귀를 볼 수 없는 샛별이 제대로된 신의 목소리를 들은 것인지 조차도 알 수 없어 고개를 가로 저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부모님의 다툼을 지켜만 보던 샛별은 그것이 자신탓이라는 생각에 상상속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일이 없어졌으며 들려오는 목소리를 무시하려는 날이 많아졌고, 어느날 귀가 샛별을 원망하며 저주를 읊게되었다.
 
'아..가,.. 왜.. 왜 내 이야길 더 이상 들어주지 않아?
왜..? 네 옆에...있는..건 나 뿐..이잖아..?
네.. 부모를 죽일거야... 네 부모가 네가 나를.. 싫어하게 했어..
버스...아니,.. 차..? 사고가..날거야..
손이.. 춤을.. 추게 될...거야"
 
다시는 부모님께 목소리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겠다 다짐했던 샛별이었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그만 넘어갈 수 없어 울며 이러한 이야기를 하였다. 두사람의 곤란한 표정에도 샛별은 멈출 수 없었다. 하지만 샛별이 패닉에 빠져 말을 반복할 때마다
'안좋은 꿈을 꾼걸거야, 샛별아..'
'진정해 샛별아, 그만.. 그만하자...응?'
'...그만, 아침부터 재수없는 소리하는거 아니야,'
등 반응의 상태가 나빠졌고 급기야 신경이 날카로워졌던 샛별의 아버지는 크게 화를 내고 말았다.
그리고 차갑게 이어지는 말은
 
"정신병원이라도 데려가봐, 헛소리 그만하게."
.
.
 
 
 
그 후로 부터 몇년이 지나도 집안의 분위기는 여전히 얼음장처럼 차가웠고 샛별은 약을 복용하게되었다.

 

이어 몇년을 침거하다 환청, 망상, 자아분열증이라는 꼬리표를 숨기기 위해 샛별은 누구보다 더 밝게 빛을 냈다.
자신을 저주했던 신이 그 이후로 소리를 내지 않게 되자 샛별은 그것을 기회삼아 다른 소리는 처음부터
들리지 않는척하며 밝게 웃었고, 걱정많은 어머니께는 자신의 어릴적 투정이었을 것이라며 기억조차없는 시절이라 포장하고 의심많은 아버지께는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현재 창천여고의 남들과 다를것없는, 남들보다 비슷한 중간에서 조금 더 나은 성적과 평판, 능력을 만들어내 자신이 조금 사차원이었던것처럼 행동하게 되었다

'자캐 프로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지혜/49/여  (0) 2024.10.03
덤프티 트위들/27/남  (0) 2024.09.01
클라라 아가타 에이스/ 11->14->17->27/여  (0) 2024.09.01
브라이트 스타리/20/남  (0) 2024.09.01
이세 니네크/27/남  (0)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