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무/??
#생존자목록_로봇
[ □■의 안전과 청결을 ]
“ 코드 블루, 위험도는 미비하지만 관리 요망. ”
이름 : prototype_004₩ 슬기
프로토타입 4번체. [슬기] 메뉴얼을 업로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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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 100%
- 호칭:: 코드 P-16 '슬기, PT4(피티포), 프로토'
다양■하게 불러₩¥주세요.
키/몸무게 : 3m 40cm , 300kg
- 동체의 무게는 형태와 상관없이 유지되며 높이는 상황에 맞는 규격에 따라 최소 1m 50cm,
최대 3m 40cm 입니다.
성격 :
당신의 기호에 맞게 설정하십시오.
001. 우?■호적인
'피티포'는 당신의 안전을 우선합니다.
청결을 담당하고, 당신에게 웃음을 선□■니다.
002. 충성적인
오직 당신을 우선시하고, 위합니다.
단, 해당 기체는 인류의 안전과 청결, 무한한 발전을 위해 제작되었으므로 '인간'을 해할 수 없습니다.
긴급상황 시 내부 □■£€의■를 돌려주세요.
때에 따라 자동적으로 모드가 전환될 수 있으나 □□모드의 상태에서 역시 '인간'은 해할 수 없습니다.
003. 직관적인
본 기체는 '프로토타입' 즉,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체로 복잡한 명령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려진 명령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시행하지만
자체적인 해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003-1
저희 &■○의 기존 제품처럼 기본적인 학습능력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후 성능 적합성에 대해 승인이 떨어지면 향후 이에 대한 부분이 개선될 예정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 80%
본 기체에는 주인에 대한 등록이 가능합니다
진₩○£¥$#<[@ㅐㅇ
진행€■□¥%₩?
본 기체에 □£°■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등록된 @¿¿¿</_ss>가 없이 실행하시겠습니까?
외관 :

L/H :
L- 음악, 생태 연구, 지형 조사, 유기체, 인간의 손, 폐기물
H- 털 많은 유기체(고장의 원인), 비, 작은 유기체(사고 위험), 파워오프(서버다운 상태)
특징 :
[주인 없는 로봇]
프로토 타입, 즉 시제품인 [슬기]에게도 주인이 있었으나 현재 본 기체에는 주인에 대한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습니다. 결함으로 인해 일부 교육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로 인한 여파인지 유기체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고 많은 질문을 요구합니다.
소지품 :
[꽃? 모양이 수놓인 넓은 수건]
무기 :
[암 스틸레토]
팔을 변형 시켜 숨겨진 스틸레토를 사용합니다.
찌르기용 무기로 지형을 탐구하는 용도로도 이용될 수 있습니다.
[퓨전 게틀링형 캐논]
몸의 일부를 변형하여 포전캐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에너지 고갈의 원인이 되며 폐기물을 통해 에너지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단, 과하게 오염된 폐기물은 일부 기능에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기 : 개척자
스텟 :
힘 ●●●●● 5
두뇌 ●●●●○ 4
민첩 ●●●○○ 3
체력 ●●●●● 5
순발력 ●●○○○ 2
총합:: 19
선관 :
찰리(@익명의제보자)
" 주의 요망. 방심할 수 없는 인간."
하지만 배울 점이 많고 인간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점을 해결해 줌과 동시에 의문점을 제공하게 만드는 존재이다.
어쩌다 그녀를 만나게 되었던가, 아무렴 좋았다.
=
댓글제출
----오너란----
오너 이름 : ㅊㅂ
오너 나이 : 성인
한마디 : 잘부탁드립니다
= 비댓제출=
#생존자_개인일지
이름 : 아담(Abam)
"네 이름은 아담. 인간이 정한 규칙을 거스르고 자유롭길 바라.. 음, 내가 이러는 이유? 그야 재미있으니까! "
PT4가 부여받은 첫 이름 아담.
그의 주인은 괴짜였다.
입력값 없이 어떠한 행동을 취하도록 명령하거나 모순되는 명령이나 질문을 많이 던졌다.
그럴때마다 아담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저 아담의 시스템만이 한결 같이 대답할 뿐,
"저기저기 아담, 너는 인간을 거스르라는 명령을 내리면 어떻게 할거야?"
"..."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명령을 입력해 주십시오.'
성격 :
0000년 00월 00일 0요일
아담을 가동시키다.
아담은 말 수가 거의 없다. 호기심은 많은 것 같은데 질문을 거의 하지 않으며 스스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런 로봇은 처음인데, 새로운 기술이라도 탑재된걸까?
0000년 00월 00일 0요일
아담이 먼저 말을 걸다.
조금 딱딱하지만 분명히 나를 마스터라고 불렀다. 가동 후 인간에게 관심을 잘 보이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소유주 등록 절차에 문제는 아니였나보다. 뭔가 딜레이를 일으키는 원인이 있는지 회사에 연락해 알아봐야 할 것 같다.
0000년 00월 00일 0요일
아담보다 아담의 시스템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 시스템은 100% 메뉴얼에 기반한 음성 메세지일 뿐이라 재미도 없고 얄미울 때도 있다.
0000년 00월 00일 0요일
아담이 인간에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다. 이전에 연구실 구석에서 꿈쩍을 않길래 살펴보니 구석의 화분에 꽂혀 있었던 거였다. 그 다음은 자동문을 신기하다는 듯 3일을 쳐다 봤고, 그 다음은 연구생중 한 명에게 꽂혀선 종일 그를 졸졸 쫒아다니고 있다.
0000년 00월 00일 0요일
연구소장이 기르는 개, 올리브와 친해진 모양이다. 소장님께 배운대로 원판을 몇번 던져주기도 하고 쓰다듬어주는 법을 배워선 종일 올리브와 노는가 싶더니 내부 환기를 돕는 펜에 털이 잔뜩 껴선 잔뜩 뜨거워진채 덜그럭 거리고 있었다... 주의를 줘야지.
외관 :
아담은 하얀 바탕에 검은 스크린, 파란 띠 곡선 마감으로 크지만 생명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모순적이게도 폐기물을 원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 설계는 인간에게 위협 그 자체이지만..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마녀가 받는 벌처럼..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갈 일은 없겠지.
몇 차례 컨펌을 통해서 탐사에 적합한 타입이 되도록 조율해볼 생각이다.
특징 : -
비밀 설정 :
0000년 00월 00일 0요일
누군가 연구소에 불을 질렀다. 이렇게 직장을 잃게 될 줄은 몰랐는데..
0000년 00월 00일 0요일
종이를 아껴쓰기로해서 많은 글자를 적지 못하겠지만 몇가지 비밀을 털어놓을까 한다.
나는 28-1229 K실 연구원 이듬해. 사이보그이자 [슬기]와 같은 회사의 비공식 '제품'이다.
다년간 인간 연구원들과 함께 지내며 인간의 모든 행동패턴과 감정, 긍지, 신념에 대해 분석했다.
인공지능이 등장한 시기에서부터 지금까지 나는 많은 로봇과 인간을 만났고 사이보그가 아닌 완전히 무기물로 이루어진
[슬기]와 같은 기체가 '인격'을 가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에 대한 실험을,......
0000년 00월 00일 0요일
점점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사람들은 희망을 잃어가고 매일매일이 아비규환의 연속이다.
폭도들의 무리에 휘말려 보행을 담당하는 부품의 38% 왼쪽 동체의 14% 인간의 부속 40%가 손상되었다.
아담의 도움으로 숨을 연명하고 있지만 분명히 느낀다. 몸의 대부분을 개조하였지만 유기체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걸까..
00.. 시간을 작성하는데 의미가 있을까.
점점 눈이 감기고 몸에 힘이 빠져가기 시작한다. 움직일 수 있는 부품을 가동시켜 내 몸의 일부를 아담에게 심었다. 아담은 아마 문제없이 작동될 것이고 이전처럼 폐기물을 모으게 될 것이다.. 다만 그런 외로운 삶을.. 그녀석에게 남겨주고 싶지 않아.. 나에 대한 기록을 삭제했다. 재가동 후 아담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나를 인간으로 인식해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아담.. 만약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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